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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학점제 수학 어떻게 바뀌나? 과목 구조와 이수 전략 안내

by stormingyou 2025. 5. 13.

 

 

디지털 기술은 수학을 언어로 사용하시에 수학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수학은 기피하거나 포기하는 상황이다.

새 교육과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 속 수학 현상을 흥미롭게 탐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의 기초가 되는 수학 개념을 이해·활용할 수 있는 선택 과목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수학 선택 과목 증가

 

새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고교 수학 교과는

공통 과목 <공통수학1> <공통수학2> <기본수 학1> <기본수학2>,

일반선택 과목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 과목 <기 하> <미적분Ⅱ> <경제수학> <인공지능수학> <직무수학> <전문수학> <이산수학> <고급 대수> <고급미적분> <고급기하>, 융합선택 과목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 <수학과제탐 구>로 구성된다.

 

 

공통 과목에선 고교 수학을 학습하는 데 기본이 되는 내용을 배운다.

<공통수학1·2>가 어렵다면 <기본수학1·2>로 각각 대체할 수 있다.

과목명에 숫자가 표기된 경우 순서대로 배운다.

일반선택 과목 중 <대수>나 <확률과 통계> 는 수학 학문 영역내에서 주요 학습 내용을 공부한다.

진로선택 과목은 일반선택보다 더 깊이 있게 배우거나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한다.

융합선택 과목은 문화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수학과 융합·응용할 수 있다.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하면

일반선택 과목은 4개에서 3개로 줄고,

진로선택 과목은 6개에서 10개로 늘었으며,

융합선택 과목은 일부 과목이 신설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이수 경로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2028 대입, 서류 평가 강화 시 선택 과목 중요도 ↑

 

수학은 대학 전공 공부와 긴밀히 연계된다.

대부분의 공학·자연과학 전공의 기초 과목이며, 경영·경제학과도 높은 수준의 수학 역량을 요구한다.

인문 계열과 예체능 계열도 관련 학문· 산업에서 인공지능 혹은 빅데이터 활용 분야가 늘어나면서

통계나 코딩 수업을 전공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입시에도 반영된다.

전공 관련 수학 과목 이수 여부 나 이수한 수학 과목의 난도 등에 대한 정성·정량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2028 대입 이후 학생부 정성 평가나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선택 과목 에 대한 정성 평가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단, 학생의 수학 과목 선택권은 넓지 않을 전망 이다.

고교학점제에서는 교과 이수 학점 174 학점 중 국어, 수학, 영어 이수 학점의 총합은 81학점 이하여야 한다.

대학 진학을 고려한다 면 수능 출제 과목은 모두 이수할 확률이 높다.

이들을 제외하면 학생이 선택 가능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개수는 총 6~7개 정도다.

 

 

수학과는 새 교육과정에서는 선택 과목 수가 늘어난 반면, 과목 간 위계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의미다.

과목에 따라 다루는 세부 영역에 기반해 진로 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되, 난도, 학습 방식 등도 고려하면 좋다.

 

 

예를 들어 사회 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학습한 후,

수학 역량이 우수하다면 <경제수학> <미적분Ⅱ> <수학과제탐구>를,

수학 역량이 평범하다 면 <실용통계> <수학과 문화>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과목에서 등급이 산출되다 보니 수 강 인원이 많은 과목에 몰릴 수 있는데,

적성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의해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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